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개관 20주년 기념·특별전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박진전쟁기념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4일 박진전쟁기념관의 개관 20주년을 맞이 '박진나루에 핀 꽃'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성낙인 군수, 김재한 군의회 의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전선희 국립산청호국원장, 정지욱 국립전사박물관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기념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그리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마지막 보루이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창녕 낙동강 돌출부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 등이 박진전쟁기념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개관 20주년을 기념 상설 전시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25일부터는 창녕지역 참전용사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28일까지 공무원들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진전쟁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 2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창녕의 호국 안보 교육의 중심지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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