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곽종포·부의장 최선호 선출

[양산=뉴시스] 양산시의회가 제200회 정례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의회 제공) 2024.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는 곽종포(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이 양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최선호(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에 열린 제200회 정례회에서 이뤄진 선거에서 두 의원은 전체 17명의 출석의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신임 의장이 주재하는 다음달 1일 제201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뉴시스] 곽종포(국민의힘·나선거구)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사진=양산시의회 제공) 2024.06.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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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3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각 상임위에서 제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원안 가결됐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의 경남도와 시·군간 분담 금액을 시·군의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를 고려해 조정할 것을 촉구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비율 개선 및 공정한 비용 분담을 위한 건의안(김석규 의원 대표발의)은 원안 가결돼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관련 중앙부처, 경남도에 전했다. 

[양산=뉴시스] 최선호(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양산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사진=양산시의회 제공) 2024.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분 자유발언에서 최복춘 의원은 양산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고, 공유신 의원은 노인·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의 부재로 인해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수리센터 설립을 요청했다.

김석규 의원은 정부가 사전 협의 없이 경로당 주5일 식사제공 발표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양산시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사 지원 방법에 대해 제언했고, 김지원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대규모 아파트, 상가 조성을 추진 중인 증산지구 개발사업이 지구환경보호 측면에 역행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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