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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다준 감자 버려 시비, 동네 지인에 둔기 휘두른 60대

등록 2024.07.01 11:13:26수정 2024.07.01 1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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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경찰서, 검거해 조사

연천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말다툼하던 지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50분께 연천군의 한 주택에서 동네 지인인 B씨를 폭행하고 머리 등에 둔기를 휘두른 혐의다.

당시 B씨가 A씨에게 감자를 갖다줬는데 A씨가 이를 버리자 시비가 붙었고, 말다툼을 하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머리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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