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자 2018' 평창군, 6일 동계올림픽 6주년 기념행사
'7월 6일'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된 날
평창올림픽 6주년 기념식. *재판매 및 DB 금지
7월 6일은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결정된 날이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걷기대회, 특별 사진전, 축하공연, 지역 먹거리 축제 등 부대 행사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올림픽 성공의 주역인 자원봉사자와 유치위원, 조직위원 등을 초청해 올림픽의 빛나는 순간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 동계패럴림픽대회기념관(올림픽기념관) 운동장에서 출발하는 2018m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서막을 연다. 코스는 올림픽 당시 개회와 폐회식이 열렸던 곳으로 해발 700m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모나 용평과 알펜시아, 삼양라운드힐, 지역한우마을 등 총 10개 기업의 경품을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는 올림픽과 동계스포츠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 내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6주년 기념식이 올림픽성화대 앞마당에서 시작된다. 이후 장윤정, 장민호, 박군, 노라조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심재국 군수는 "올림픽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만든 여러분을 모시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화대 앞에서 그날의 뜨거웠던 주민의 염원과 기쁨을 다시 떠올리며 함께 기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날의 평창올림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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