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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소득·취약층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 연다

등록 2024.07.03 08: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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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중2 200여 명 모집

 【부산=뉴시스】 부산글로벌빌리지.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글로벌빌리지.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초3~중2)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한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0년부터 14년째 운영 중인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들의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상황별 체험 중심의 놀이 기반 영어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올해 캠프는 참여 학생들의 거주지 구·군을 기준으로 2차로 나눠 오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6박7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부산진구)에서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입소 전 온라인 진단평가를 거쳐 수준별로 반(초·중 분리)이 편성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체험 위주의 영어 학습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거주지 구·군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누적 9000여 명이 참여,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시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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