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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글로벌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 개최

등록 2024.07.03 0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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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부, 참여형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

주요 정책 실행 기관으로서 역할 소개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글로벌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 개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뭉쳐 머리를 맞댄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연구원,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은 4일 복합문화공간 중구 노티스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지역 혁신기관연합 컨버전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은 부산 지역 11개 혁신기관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선도하고자 결성한 포럼이다. 지난 3월 1회 포럼을 시작으로 혁신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주관기관과 주제를 달리해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을 위한·시민에 의한·시민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정형화된 포럼 형식에서 탈피했다. 공감 톡톡(기관장), 이슈 톡톡(전문가), 현장 톡톡(외국인주민) 총 3부로 구성된 참여형 토크 형태로 진행된다.
 
1부 '공감 톡톡'에서는 3개의 기관장이 출연해 '부산의 내일을 열다! 리더들의 비전과 목표'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시 주요 정책 실행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소개한다.

2부 '이슈 톡톡'에서는 정책, 교육, 생활 등 기관별 고유 특성을 반영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글로벌 정책에 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과 전략' 글로벌 교육에 김용구 부산외대 시민영어교육학과 교수가 '영어하기 편한도시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 제안' 글로벌 생활환경에 안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 대표가 '글로벌 생활환경 여건 조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 등을 발표한다.

끝으로 이어지는 3부 '현장 톡톡'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란 주제로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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