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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한동훈 겨냥 "특검 주장은 야당이 깔아놓은 탄핵 가는 것"

등록 2024.07.13 15:42:03수정 2024.07.13 2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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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12.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3일 '제3자 채상병 특검'을 주장한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채상병 사건 수사가 무혐의로 나왔는데도 특검을 아직도 주장하면서 야당이 깔아놓은 탄핵으로 간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부산 남구에서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간 공방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실제로 공방은 전혀 엉뚱한 데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안타깝다"며 "다른 후보들도 정책 비전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총선백서 발간 시점에 대해 "진작 나왔어야지 지금까지 끄는 것도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경원 후보와의 연대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굳이 말씀드리면 나 후보가 저를 돕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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