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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 35.5도, 올여름 가장 뜨거웠다…열대야·폭염 쭉

등록 2024.07.20 16:51:37수정 2024.07.20 1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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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0일 제주 지역의 수은주가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높이 치솟았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제주시 낮 기온이 35.5도로를 기록했다. 이는 올 여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제주공항 34.0도, 외도동 33.1도, 성산 31.6도, 구좌 33.6도, 한림 31.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1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현재 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더위가 식지 않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며 열대야와 폭염 등 고온현상으로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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