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대구 아파트 1층서 불…주민 32명 대피
24일 대구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8분께 달서구 용산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32명이 대피했고 이중 일부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을 방문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7대, 인력 10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아파트 1층 베란다에 있는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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