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경 군의원 "홍천군 재정자립도 8.51%…효율적 예산운용 필요"
[홍천=뉴시스] 23일 열린 홍천군의회 제350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최이경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2회계연도 결산 기준 홍천군 재정자립도는 9.56%로, 전국 225곳(광역시포함) 중 187위이며 강원도(본청포함)에서는 14위로 하위그룹에 속해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지난 2023년 결산상 재정 자립도는 전년도보다 1.05% 하락한 8.51%로 열악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23년 홍천군 보통교부세는 내시액 대비 500억가량 감액고, 2024년 가내시액은 4334억7600만원이지만 얼마나 더 감액될지 추측이 어렵다”며 “최근 논의되는 종부세 폐지는 자립도가 낮은 홍천 같은 경우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천군의 경우 21년 248억9750만원, 22년 312억6300만원, 23년 234억1800만원 정도의 부동산 교부세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이경 의원은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재정 운영 방안을 위해 잉여금 발생원인 분석,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성과 평가,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 재정 현황과 과제 공유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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