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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 실천법 알려드려요"…서울시, 하반기 식생활 강좌

등록 2024.07.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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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식생활 역량 강좌 온·오프 운영

모든 강좌 무료…유튜브 '맛동TV' 공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저당 식단, 폭식 개선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중국 간식 탕후루가 인기를 끌면서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시는 식생활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식생활 역량(Food Literacy)'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터 개강한다.

식생활 역량이란 개인의 생명 유지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식품 선택과 관리, 조리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음식이 가진 공동체, 농업, 생태환경의 가치를 고려하는 먹거리 관련 역량을 말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의 미각 교육과 미식 문화(7월) ▲고단백 식사의 명과 암(8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개선 방안(9월) ▲전통음식 우수성 및 보존방법, 제철 식재료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관련(10월) ▲저당 실천 방법(11월) ▲채소 지향 식사(12월) 등을 소개한다.

오는 31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유튜브 '맛동TV'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시스템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 있다.

강좌 내용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맛동'을 연결하면 매월 진행되는 강좌 내용 외에도 다양한 식생활 정보와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많은 시민이 월간 식생활 역량 강좌에 참여해 건강한 식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건강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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