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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 점검

등록 2024.07.26 1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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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과 품질 관리 최우선"

[서울=뉴시스]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7.26. (사진=국토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7.26. (사진=국토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경기도 화성시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하여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개통시 인천, 안산, 화성 시민들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 광명 등을 찾는 불편함 없이 송도역(연수구 옥련동)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날 박 장관은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해 해당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인천발 KTX는 열차가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에 인접해 공사 중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현장 안전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또 "KTX 연결망이 없는 인천을 비롯해 안산, 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KTX 개통을 갈망하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공정관리와 신속한 장비투입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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