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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업지도선 출항 중 부두 계류 조사선 2척 '쾅'

등록 2024.07.29 1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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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허리 통증 호소

해양오염 피해 없어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9일 오후 1시34분께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관공선 부두)에서 출항하던 부산시 소속 어업지도선 '부산201호'(369t·승선원 13명)가 계류 중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선 '탐구3호'(797t), 국립해양조사원 조사선 '바다로1호'(695t)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바다로1호의 승선원 3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 

부산201호는 불법 어로 단속을 위해 출항하다가 엔진 이상으로 접촉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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