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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보재단-울산·동남권 대학, 청년 창업가 육성 협약

등록 2024.07.30 1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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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등 6개 대학과 협력 일자리 창출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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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은 3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영산대학교 등 울산 및 동남권 지역 6개 대학과 청년 창업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대학교 등 6개 대학이 협력해 창업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 청년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창업교육 공동체 구축과 상호 교류, 지원활동 협력해 재학생·졸업생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경영 자문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창업자금 조달 등이다.

그동안 대학은 창업 관련 교육센터를 통해 창업교육, 아이디어 경진대회, 동아리 운영, 특허 출원 등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의 창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운영 프로그램이 대부분 창업 준비단계에 집중돼 실제 창업 후 필요한 마케팅·노무·세금·회계 등 실무적 부분은 부족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각 대학과 협력해 비대면 및 온라인 소비 흐름을 반영한 마케팅 실습과 현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과정을 신설한다.

9월 23일부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교육장에서 이틀간 학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마케팅 이론 및 실습과정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김용길 이사장은 "지역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울산 및 동남권 지역 대학과 함께 지역 청년 창업가의 꿈을 지원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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