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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출근한 이진숙 위원장…"취임식서 계획 발표"

등록 2024.07.31 09:46:37수정 2024.07.31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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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명안 재가 후 곧바로 출근

취임식 오전 11시 개최 예정

[과천=뉴시스] 최은수 기자=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임명된 뒤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고 있다.2024.07.31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최은수 기자=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임명된 뒤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고 있다.2024.07.31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최은수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임명안 재가 후 곧바로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했다. 취임식은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했는데 오늘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냐"라는 질문에 "잠시 이따가 취임식이 있어 그때 (계획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사퇴한 이상인 전 방통위 부위원장의 후임자로 판사 출신인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방통위는 ‘2인 의결 체제’를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2인 체제가 갖춰짐에 따라 이 위원장이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와 한국방송(KBS)의 새 이사진 선임을 의결할 가능성이 높다. 방문진 이사 9명의 임기는 8월12일, 한국방송 이사 11명의 임기는 8월31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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