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자" 대구 서구, 1인가구 실태조사 나선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활용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지역 내 중년층 1인 가구와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미조사된 청장년가구다.
구는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별 온라인 설문과 QR코드를 생성했다. 온라인 참여가 힘든 주민을 위해 방문조사도 실시한다.
지난해는 만 65세 미만 1인 가구 1만2000여 세대를 조사해 고독사 위험군 533세대를 지원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조사를 통해 1인 가구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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