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논산의 소중한 문화유산 '직접 만나러 가요'
논산시,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
[논산=뉴시스]논산의 백제군사박물관 전경. 2024. 08. 07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11월까지 백제군사박물관에서 ‘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논산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해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논산의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보면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으로 사전에 배부된 활동지를 가지고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한 뒤 계백장군유적 전승지, 돈암서원,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등 지역의 문화유산 관련 문제를 풀이해 백제군사박물관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과제를 모두 수행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박물관을 통해 추가로 활동지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고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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