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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사과하라"

등록 2024.08.23 12:11:08수정 2024.08.23 1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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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관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를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2024.07.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관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를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2024.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과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발언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다. 민주당이 주장했던 오염수 관련 괴담은 결국 허위 선전선동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그들이 퍼뜨린 허위 오염수 괴담은 우리 수산업과 관련된 민생을 초토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 방사능으로 범벅된 물고기, 세슘 우럭, 방류된 오염수 연말 제주도 유입, 우리 어민 다 죽는다 등 당시 민주당의 선동 문구들이다. 이재명 대표 또한 우물에 독극물을 퍼 넣은 것, 핵 폐수라 부르겠다며 괴담 선동에 앞장섰다"고 했다.

그는 "이런 괴담은 여전히 유령처럼 우리 수산업계를 맴돌며 민생을 멍들게 하고 있다"며 "먹고 사는 것을 정쟁의 소재로 삼은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1조5000억원이라는 막대한 괴담비용이 발생했다. 이 책임은 누가 져야 하냐"고 물었다.

이어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폭로, 선전선동에 앞장선 이재명 대표부터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수산업을 초토화시킨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먹사니즘의 출발"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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