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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오늘 민생법안 처리…대표 회담까지 여야 협치 이어가야"

등록 2024.08.28 13:28:58수정 2024.08.28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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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서 여야 합의 민생법안 처리

국힘 "이재명 복귀, 대표 회담 속도 내야"

"간호법 극적 합의…민생 살리기 집중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8일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좌쯕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8.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8일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좌쯕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민생법안을 시작으로 대표 회담까지 협치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모처럼 트인 여야 '협치'의 물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는 만큼, 여야 대표 회담 협의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포함해 전세사기특별법과 구하라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한다"며 "특히 어젯밤 논의 끝에 극적으로 합의한 간호법 사례는 여야가 '민생 회복'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대화하고 타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짚었다.

이어 "장기화하는 의료 공백 여파에 보건의료노조 파업까지 예고됐던 만큼, 이보다 시급한 민생 현안은 없다"며 "보건의료노조도 파업을 철회하고 환자 곁에 머물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정쟁은 제쳐두고, 여야 대표 회담의 근본 목적인 '민생 살리기'에만 집중할 때"라며 "(대표 회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과 국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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