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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등록 2024.08.29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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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공공청사, 공공보행로 조성

[서울=뉴시스]중랑구,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속도 낸다!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2024.08.29.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속도 낸다!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2024.08.29.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28일 망우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 7월에 결정된 망우1구역 정비계획에 따르면 망우1구역은 1983년 준공된 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 비주거 시설 등 270가구를 최고 13층, 420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었다.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고 용적률이 271%로 상향된다. 최고 25층, 581가구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구의회 의견 청취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에 정비계획 변경이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망우1구역 정비계획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건축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망우동 178-1 일대 염광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택 용적률 완화, 망우1구역 종상향 등 변경된 내용이 다뤄졌다.
 
구는 공영주차장과 공공청사, 공공보행로 조성이 포함돼 망우본동 주차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랫동안 사회적 이슈였던 주택 문제를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도적으로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는 변화하는 정부와 서울시 정책 기조에 맞춰 주택사업 활성화를 통해 노후·저층 주거지의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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