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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이상형은 키 크고 멋진 사람…이해심도 많았으면"

등록 2024.09.03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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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사진=SBS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사진=SBS 제공) 2024.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이상형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선 구본길이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길은 동생들의 이상형을 궁금해하며 분위기를 몰았다. 원우영 코치도 "위치가 바뀌었으니 바뀔 수 있다"고 거들었다. 과거 배우 김유정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오상욱의 달라진 이상형이 궁금했기 때문.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오상욱은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제가 연락을 너무 안 해서"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구본길은 '오상욱이 연애도 펜싱처럼 하느냐'는 질문에 "상욱이가 파워풀하게 펜싱을 하지만 멘탈은 충청도 사람처럼 느긋하고 그대로 유지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뭐든 빨리 빨리해서 흥분하면 티가 나는데 상욱이는 정말 평정심을 유지한다. 그래서 연애할 때도 보면 꽁냥꽁냥 보단 무던하게 힐링하는 그런 연애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느긋한 데는 이유가 있다. 본인에게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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