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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스마트팜·대마부산물 지원' 속도

등록 2024.09.08 09:32:28수정 2024.09.08 1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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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업, 연간 1억원씩 최대 2년 지원

대마부산물 8개 기업, 총 3억5000만원 지원

'안동포' 주산지인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대마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포' 주산지인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대마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기업지원센터의 스마트팜 및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안동대에 따르면 스마트팜 및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지역 스마트팜 기업을 한국형 스마트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대마산업 활성화를 통한 안동 농산업 선진화와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스마트팜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9개사에 약 1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연간 1억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안동으로 신규 이전 예정 1개 기업과 스마트팜 ICT-IoT 분야 4개 기업 등 총 5개 기업이다.

사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센서, 수확기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나아가 제품 출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년 동안 12개사에 총 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안동으로 이전 예정인 2개 기업과 안동 소재 대마 관련 6개 기업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턴생 1인 기준 월 최대 150만원씩을 지원하는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가 운영한다.

임재환 기업지원센터장은 "스마트팜 분야는 안동지역 뿐만 아니라 한국 농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좋은 연구 성과를 이루고 우수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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