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올바른 원산지 표시" 하동 농관원 캠페인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 하동사무소가 12일 오전 하동전통시장에서 농산물 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 임원진과 함께 올바른 농식품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붐 조성과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하동 농관원은 판매 업소에 원산지 푯말 배부와 함께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하동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올바른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서는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를 표시하고, 소비자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의심스러우면 농식품 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 농관원은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 원산지표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제수용품, 축산물, 선물용 농식품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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