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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비전 3.0 선포"… 개원 30주년 기념식

등록 2024.09.13 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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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평택 아주대병원 건립 예정

[수원=뉴시스] 개원 30주년 기념식. (사진=아주대의료원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개원 30주년 기념식. (사진=아주대의료원 제공) 2024.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2일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겸 고려대의료원장, 윤영석 전임 대우그룹 총괄 회장 등 외부 인사를 비롯해 아주대와 아주대의료원 보직자,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날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비전 3.0-아주 뛰어난 의료, 교육, 연구를 통해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의료기관' 선포식을 함께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수원시민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 준 역사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써 나갈 역사에 수원시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1400만 경기도민의 든든한 의료 동반자로서 지역민,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겸 고려대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선제 대응하는 바이오 메디컬의 허브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이제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날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오는 2030년까지 평택 아주대병원을 건립하는 등 우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양적·질적 성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기주 아주대총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30년간 눈부신 발전과 성취를 일구어 온 우리 대학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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