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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장기표 선생, 우리 시대의 진정한 귀감…뜻 기억할 것"

등록 2024.09.22 16:44:53수정 2024.09.22 1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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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암 투병 중 별세한 '영원한 재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대해 "시대의 진정한 귀감"이었다며, "그 뜻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고인의 별세 소식을 듣고서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장기표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밝혔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장 원장은 1960~80년대 재야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담낭암 투병 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1시35분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8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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