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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진구 대학서 北 오물 풍선 여러 개 발견

등록 2024.10.04 16:24:53수정 2024.10.04 17: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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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음료수 페트병 발견돼

[서울=뉴시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안에 떨어진 오물 풍선에서 빈 음료수 페트병이 발견됐다. (사진 = 독자 제공) 2024.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안에 떨어진 오물 풍선에서 빈 음료수 페트병이 발견됐다. (사진 = 독자 제공) 2024.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지은 권신혁 기자 = 서울 광진구의 건국대 등에서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 여러 개가 발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 입학정보관 건물과 구내 곳곳에 오물 풍선이 떨어졌다는 112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신고건은 11건이며 모두 다른 장소에서 접수됐다. 이날 광진구에만 약 11개의 오물 풍선이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건국대 안에서 발견된 오물 풍선에는 잘린 플라스틱 음료수병 여러 개가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물 풍선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오물 풍선을 수거하는 등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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