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뿌리 찾아 떠나는 여행'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열린다
11일 개막…세대공감·세대화합·세대발견 등 3개 공간 선봬
[대전=뉴시스]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행사장 안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연다고 9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11일 개막하는 축제는 '효’와 ‘뿌리’를 온 가족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을 테마로 한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뿌리공원네거리에서 수변무대까지 뿌리공원 일원을 세대공감, 세대화합, 세대발견 등 3곳의 공간으로 구성해 여행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
세대공감존에선 메쉬천과 LED 구조물을 활용해 축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주제관을 배치하여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세대화합존에선 축제의 여정 속에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효문화마켓 부스와 플리마켓 부스를 통해 일반 음식점과 푸드트럭이 위치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부스 14곳과 푸드트럭 8대가 배치되고,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메인무대인 세대발견존은 효뿌리체험마을, 새싹안전마을, 성씨놀이터, 수변무대 등으로 조성되며, 축제의 개·폐막과 각종 페스티벌등이 열린다. 수변 무대에서는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된다.
한편 중구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뿌리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5곳을 비롯해 임시주차장 8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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