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댕댕이'와 즐거운 추억…은평구, 반려견 놀이터 운영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에 조성…도심 속 힐링공간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 구분, 실내 쉼터도 마련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내 1300㎡ 규모로 조성됐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이면 보호자와 무료로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가 구분된다. 놀이터 내에는 보호자가 쉴 수 있는 그늘막 흔들의자, 정자, 야외 미니책장도 마련됐다.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 배변봉투 수거함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색있는 실내 쉼터도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연계하고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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