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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선거 사전투표율, 종로 10.52% 1위…금천구 가장 낮아

등록 2024.10.13 10:10:53수정 2024.10.13 1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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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남성 8.70%, 여성 7.9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 숭인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10.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 숭인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10.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감보궐선거 사전투표가 11~12일 치러진 가운데 전체 지역구에서 종로구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서울시선관위)는 서울교육감보궐선거 사전투표 기간인 11~12일 양일간 서울 전체 유권자 832만1972명 중 68만9460명이 참여해 최종 사전투표율은 8.28%였다고 13일 밝혔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4만6606명(8.70%), 여성은 34만2854명(7.90%)이다.

지역별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종로구가 10.52%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동작구(9.28%), 서초구(9.14%)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로 6.92%에 그쳤다. 이어 동대문구(7.32%), 관악구(7.89%)도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16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자 수 및 사전투표율 등은 중앙선관위 통계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오는 16일 선거일에는 잊지 않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5일 실시한 울산광역시교육감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0.82%였으며 선거일을 포함한 최종 투표율은 26.5%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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