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 국화의 향연' 양산국화축제 개최
25일~11월10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2024 양산국화축제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4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천만 송이의 국화가 전시되는 화려한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의 양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산의 국화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6만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가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댑싸리와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오후 9시까지 개방함으로써 국화의 아름다움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테마존을 구간별로 마련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놀이동산과 고전 테마존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작품 전시 외에도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도시농업 홍보관 등 농업 관련 부대행사도 계획돼 있다.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가 지역 사회와 관광객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축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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