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늘봄실무사·조리실무사 등 1200명 공개채용
조리실무사 542명·늘봄실무사 405명 등
17~18일 온라인 접수…60세 정년보장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1233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60세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다.
이번 채용은 모두 11개 직종에서 실시된다. 조리실무사가 542명으로 가장 많고, 늘봄 교육실무사 405명, 특수 교육실무사 83명, 통합 교육실무사 66명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진행된다.
자격요건 등 공고의 세부 내용은 채용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위한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면 된다.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등이 종합적으로 담겨야 한다. 다만 성명, 학교명, 출생지, 부모직업 등 개인 신상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재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직종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면접심사 일자와 합격자 발표 일자가 다르기 때문에 응시자는 이를 유의해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장애인 구분 모집을 별도로 하지 않는 직종에 대해서는, 장애인도 일반 응시자와 동일하게 응시할 수 있다.
통합 교육실무사의 경우 7명을 장애인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그러나 장애인 모집 응시인원이 채용예정 인원과 같거나 미달하더라도 적격자가 없는 경우는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최종합격 시 늘봄 교육실무사는 올해 12월23일, 그 외 직종은 내년 3월1일자로 공립 각급학교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근무 시작 후 3개월 간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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