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22일 '전하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하 이편한세상 아파트 102동 앞에서 '전하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에서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전하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민간 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분야는 총 8개 분야다.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칼갈이, 안경·귀금속 세척), 건강관리(혈압·혈당 검사, 비만 예방, 감염병 관리, 치매 예방 등 정신건강 관리), 생활 상담(구민 고충 상담), 생활 안전(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구정 홍보(관광 홍보, 탄소 중립 생활 실천 홍보, 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 체험), 주민 체험, 재능기부(타로 심리 상담), 동 특화 사업 등이다.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 실시
울산시 동구는 17일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에서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법무부 울산출입국관리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업인력관리공단 울산지사, 울산대학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과의 통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국가의 이민정책이 바뀌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에 유입되는 것은 불가피한 시대적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다양한 인종이 지역사회에 어울려 사는 것을 불안 요소가 아니라 지역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인식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근로자의 법적 보호, 고용 안정,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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