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동구 사진·숏폼공모전 입상작 26점 선정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동구 사진·숏폼공모전 입상작 기획사진 분야 이순남 작가의 'Geometric Thinking Donggu'. (사진=동구 제공) 2024.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1일 '동구를 담은 자유 주제'로 개최한 '2024 울산동구 사진·숏폼 공모전' 입상작을 선정하고 울산동구 사진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기획사진 13건, 일반사진 281건, 숏폼 17건을 접수받았다.
온라인 심사를 통해 입상작 총 26점을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사진' 분야에 공모받아 이순남 작가의 'Geometric Thinking Donggu'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반사경을 이용한 3차원적인 시각으로 동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사진 분야에서는 금상에 김성자씨의 '댑싸리와 일몰', 은상에 신경희 씨의 '슬도 해무 일출'과 안점옥 씨의 '불꽃축제'가 선정됐다.
동상에 박양심 씨의 '갯바위 속 등대', 최순금 씨의 '생태학습' 등 변화무쌍한 동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작품이 선정됐다.
숏폼에는 공텐츠의 '반가워, 동구!', 시골양말의 '동구라미-동구를 찍먹하다' 등 젊은 세대층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 구성이 돋보인 7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는 동구청장상과 총 상금 1300만 원을 받게 된다.
분야별 상금은 기획 사진 300만원, 일반사진 금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 숏폼은 각 50만원이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1일 대구 동구와 고향 사랑 기부 문화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4.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구, 대구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울산시 동구는 21일 대구 동구와 고향 사랑 기부 문화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울산 동구 의회사무과, 교육정책과, 복지지원과, 아동가족과 직원 30명이 대구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에 대구 동구 직원 30명도 울산 동구의 발전을 위해 울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대구 동구는 대구 반야월의 세척 연근과 연근칩, 동인동 찜갈비 밀키트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방어진 용가자미, 대왕암 빵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양 기관 직원들은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교류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하반기 입주자 최종 선발
울산시 동구는 지역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의 하반기 입주자 12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 최대 82%를 지원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이뤄졌다.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모집 결과 입주일 즉시 전입 예정자로 총 42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자 34명을 선정했으며, 최근 공개 추첨을 통해 12명을 뽑았다.
추첨 당첨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 등 입주 절차를 거쳐 11월 1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 입주자를 포함해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에 최종 32명이 입주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