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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민이 뽑은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소개합니다"

등록 2024.10.24 1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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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만3356명과 전문가 심사…5개 주제로 30곳 선정

개인·단체가 정성껏 가꿔 공개한 일상 속 쉼터

[대전=뉴시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뽑힌 전남 고흥군 소재 힐링파크 쑥섬쑥섬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뽑힌 전남 고흥군 소재 힐링파크 쑥섬쑥섬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호도조사와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가꾼 정원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곳으로 전국에 150여 개소가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민간정원의 아름다운 가치를 많은 국민과 공유키 위해 지난 7월 각 시·도 및 정원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45개소를 1차로 선정한 뒤 전문심사단의 현장평가, 국민 1만335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결과 등을 종합해 이번에 최종 3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정원은 정원별 특색에 따라 ▲풍경 좋은 정원(힐링파크 쑥섬쑥섬 등 6곳) ▲쉼이 있는 정원(공간정원 등 7곳) ▲전통과 예술정원(쌍산재 등 6곳) ▲즐기는 정원(죽화경 등 5곳) ▲색다른 정원(동백커피식물원 등 6곳) 등 5개 주제로 구분했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누리(garden.koag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뉴시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명단.(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명단.(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상섭 산림청장은 "민간정원이 공공정원과 함께 관광자원이자 휴식공간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저마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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