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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강풍 동반 비…낮 최고 24도

등록 2024.10.26 05:00:00수정 2024.10.26 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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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이는 1일 오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 대신 맨발걷기 일종인 어싱을 즐기고 있다. 2024.07.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이는 1일 오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 대신 맨발걷기 일종인 어싱을 즐기고 있다. 2024.07.0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26일 제주는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27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해상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예보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비는 밤부터 차차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다.

이날 도 전역에 걸쳐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평년 20~22도)로 분포하겠다.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등 저지대 출입을 자제해야겠다.

제주기상청은 "해안가 안전사고와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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