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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더 넓고 안전하다"

등록 2024.10.29 07:00:00수정 2024.10.29 1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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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코리아, 고급 안전사양 확대 적용

넓은 실내공간, 터치스크린도 차별화

[서울=뉴시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 (사진=JLR코리아)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 (사진=JLR코리아) 2024.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JLR 코리아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용성을 갖춘 컴팩트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첫선을 보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패밀리 SUV다.

특히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은 P250 다이내믹 SE에만 탑재되던 고급 편의 사양을 P250 S에 확대 적용하고, P250 다이내믹 SE에는 추가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기본 사양 업그레이드…"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에는 클리어사이트 룸 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와 3D 서라운드 카메라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클리어사이트 룸 미러는 차량 후방에 추가 카메라를 장착해 룸 미러에 내장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후방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기능이다.

기존 룸 미러를 통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영역은 25도에 그치지만, 카메라를 통해 50도가량의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운전자는 룸 미러 뷰와 카메라 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를 통해 2열 승객이나 짐에 방해받지 않고도 후방 도로를 쉽게 확인하고, 훨씬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또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다이내믹 SE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능은 윈드스크린에 주행 속도, 기어 위치, 내비게이션 안내, 교통 표지판 인식,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주요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더 넓고 안전하다"


실용적이면서 넓은 실내 공간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내 공간은 높은 실용성도 갖췄다.

우선 공조 제어 장치,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 모든 물리적 버튼을 11.4인치 커브드 터치 스크린에 통합해 센터 콘솔 디자인을 간결하게 다듬었다. 이 자리에는 무선 충전과 추가 수납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터치 스크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내장돼 단 두 번의 터치로 전체 기능의 80% 이상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터치 및 슬라이딩 컨트롤, 원 터치 숏컷 패널로 더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됐고,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을 제공해 최신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2열과 트렁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 및 리클라인 기능을 포함한 40:20:40 폴딩 시트도 적용했다.

넓은 실내 공간도 장점이다. 2열은 대형 SUV 수준인 최대 968㎜의 긴 레그룸과 984㎜의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적재 공간은 최대 1794리터에 달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은 총 2개 트림으로 판매 가격은 P250 S 7390만원, P250 다이내믹 SE 7780만원이다.
[서울=뉴시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 (사진=JLR코리아)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 (사진=JLR코리아) 2024.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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