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AI, 삼성카드와 협력해 AI 기반 CSS 고도화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어니스트AI가 삼성카드와 협업해 AI 기반 CSS(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삼성금융네트워크가 진행한 '2024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니스트AI는 삼성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 시장의 새로운 기술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어니스트AI는 CSS 특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삼성카드의 CSS를 강화하는 애드온(Add-on)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대손비용 절감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나아가 고객의 리스크와 수요를 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멀티 타깃 모형을 개발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서비스 수요가 높은 고객을 추가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 같은 인공지능 모델은 더욱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수요 예측을 가능하게 해 삼성카드가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금융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C-Lab Outside는 금융 혁신을 위해 매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어니스트AI는 총 387개 기업이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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