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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향후 정국 방향은?' [뉴시스Pic]

등록 2024.11.03 14:26:02수정 2024.11.03 15: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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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와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를 각각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xconfin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와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를 각각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성봉 조성우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각각 진행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이후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 우려에 상응하는 대응과 입장을 당은 당대로, 용산 대통령실도 깊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야당이 윤석열 정권을 압박하고자 장외 여론전에 힘을 싣는 것에 대해서는 "목적은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고 규정하면서 "국민의 유죄 심증만 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녹취 사태와 관련해 여론이 좋지 않은데 이런 민심을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정쟁적 요소는 정쟁적 요소로 분리해서 판단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에 관해서는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그는 "그런 문제에 관해서는 전달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시로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고, 여러 관계자의 얘기를 듣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녹취 공개) 당일 운영위 국감이 있었다. 야당 의원들이 수없이 많은 문제 제기를 하고, 평가 섞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실 실장을 포함해 수석들이 충분히 듣고 갔으리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일부터 원내 주도로 국회 내 농성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요구도 있고 탄핵 관련 요구도 있는데 민주당은 시급한 과제로 특검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원내에서 처리해야 할 건 11월 예산 국회와 동시에 김건희 특검을 관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라며 "어제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었는데 (장외) 집회도 계속 이어갈까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4일 의원총회에서 대정부 투쟁 방식 등에 대한 원내 전략을 보고하고 추인할 예정이다.박 원내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 추진과 탄핵 주장 등에 대해서는 "일부 의원들의 개인 의견으로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김영선 공천개입 논란' 관련 통화 녹취를 거론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국기문란 범죄"라며 "윤 대통령이 묵과할 수 없는 '중대 범죄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오른쪽 세 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오른쪽 세 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범수 사무총장, 추경호 원내대표,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2024.11.0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범수 사무총장, 추경호 원내대표,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2024.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범수 사무총장, 추경호 원내대표,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2024.11.0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추경호(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범수 사무총장, 추경호 원내대표,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2024.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총평 및 11월 국회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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