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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유엔 사무차장 접견…"北파병, 군축체제 심각한 도전"

등록 2024.11.05 20:25:11수정 2024.11.05 2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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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일 제23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나카미츠 이즈미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접견하고 북한 문제 및 국제 핵군축·비확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2024.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일 제23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나카미츠 이즈미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접견하고 북한 문제 및 국제 핵군축·비확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2024.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일 나카미츠 이즈미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접견하고 북한 문제와 국제 핵군축·비확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나카미츠 대표는 4~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3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참석 차 방한했다.

조 장관은 이 회의가 내년 생물무기금지협약(BWC) 발효 50주년을 앞두고 '신기술과 국제 생물 안보' 주제를 시의적절하게 다뤘다면서 유엔 군축실이 우리 측과 긴밀하게 관련 논의를 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카미츠 대표는 기존의 군축·비확산과 함께 신흥이슈 논의에 있어서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북러 간 군사협력 심화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임을 강조했다. 유엔이 군축·비확산 체제 수호를 위해 노력을 경주해 줄 것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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