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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동 추위' 아침 최저 9도…"건강관리 유의"

등록 2024.11.0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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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가 감나무에서 직박구리가 홍시를 쪼아먹고 있다. 2024.11.0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가 감나무에서 직박구리가 홍시를 쪼아먹고 있다. 2024.11.0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상 입동인 7일 제주 지역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쌀쌀한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약간 기압골대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평년 19~2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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