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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위원장에 박문언씨

등록 2024.11.08 08:54:28수정 2024.11.08 0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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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교부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로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로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군축·비확산 외교 현안을 정부에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핵, 미사일, 우주안보, 자율살상무기, 생화학무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박문언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이 맡았다. KIDA 조비연 선임연구원·함형필 책임연구위원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이승민 책임연구원·이진영 화학분석팀 팀장·허경행 생물해독 팀장, 국방대학교 정영진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정옥철 우주상황인식 연구실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외교부는 위원회와 정기 회의 및 수시 협의를 갖고 국제 군축·비확산 규범이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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