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 개최…기타·드럼 참가자 모집
22일까지 예선 참가 모집… 내달 14일 본선
[서울=뉴시스]
이번 행사는 중장년들이 함께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40~69세의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어쿠스틱 기타와 어쿠스틱 드럼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기타나 드럼을 단독으로 연주하거나(솔로), 주 악기로 하는 합주도 가능하다.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10분 이내의 공연 영상파일을 금천50플러스센터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오는 29일 금천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공지되고 참가자에게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팀은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금천뮤지컬센터 3층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20만원, 금상 15만원, 은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50플러스센터로 전화(02-892-5060) 또는 방문해 신청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잔여석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7-2076) 또는 금천50플러스센터(02-892-5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들이 서로의 음악적 꿈을 응원하는 즐거운 경험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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