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에 AI·통신서비스 접근성 높여라'…기관들 맞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업무협약
[나주=뉴시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지난 13일 고령층 정보화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KWI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13일 고령층 정보화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KWI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층의 디지털 전문성 향상과 통신 접근성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고령층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통신비 감면 제도 안내·홍보 ▲디지털 소외계층의 복리 증진을 위한 보유자원 교류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령층의 일상 속 AI 활용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KCA와 함께하는 AI 배움교실'을 개설한다.
수업은 AI의 기본개념부터 챗GPT를 활용한 건강상담, 취미생활, 민원서비스 등 실생활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해 고령층의 디지털 자립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또 통신비 감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선택약정 할인, 통신사 미환급액 등에 대한 제도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상훈 KCA 원장은 "고령층의 정보화교육에 힘써온 KWIC와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의 권익 보호와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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