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액체 온몸에 붓고…전신 누드로 '임신' 전한 메간 폭스
'트랜스포머'로 스타덤 오른 메간 폭스 사진 공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과거 유산 경험 암시
[서울=뉴시스] 2024년 11월 12일 메간 폭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검은 액체를 뒤집어 쓴 전신 누드 사진과 임신테스트기가 양성을 가리키는 사진.(사진=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8)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전신 누드 사진을 게시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일(현지시각) 메간 폭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테스트기 양성 사진과 함께 옷을 입지 않은 전신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옷 대신 검은색 액체를 뒤집어쓴 채 불룩 나온 배를 어루만지는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사진과 함께 "실제로 잃어버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글을 남겨 과거 유산을 겪은 점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010년 미국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51)과 결혼했던 메간 폭스는 각 12살, 10살, 8살 세 아들을 출산했다.
2021년 이혼한 그녀는 지난해 약혼남인 래퍼 머신 건 켈리(34)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유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신 건 켈리는 딸이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0년 메간 폭스가 켈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났으며 2022년 약혼했지만, 지난 3월 메간 폭스는 켈리와의 약혼을 취소한 사실을 알렸다.
한편, 메간 폭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2007)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 자리에 올랐다고 평가된다.
또 6·25전쟁을 다룬 곽경택 감독의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2019)에서 미국인 종군 기자 '매기'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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