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 전통시장 일대 내년 중 전선지중화

[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질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문화동 전통시장 인근 전주와 전선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18일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동 제1교차로부터 부민삼거리 구간을 내년 그린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산자부는 국비 4억6000만원, 한국전력 11억5000만원 등 총 23억원을 들여 이 구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주와 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이 사업은 국민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복잡한 전통시장 주변 가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산자부 측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그린뉴딜 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문화동 주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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