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증평군, 2025년 당초예산 2856억 편성…전년比 2.91%↑

등록 2024.11.19 09:58: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반회계 2608억원, 특별회계 248억원…전년보다 80억원 증액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56억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당초예산안을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2608억원, 특별회계는 248억원이고 전년도 본예산 2776억원보다 2.91%(80억원) 증가했다.

세수 감소 등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증액 편성한 건 국·도비 보조금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전년도 본예산과 비교하면 교육(34.51%), 보건(11.81%), 산업·중소기업·에너지(9.88%), 상하수도·환경(9.47%), 사회복지(8.28%) 순으로 증가했다.

군이 꼽은 2025년 주요 사업은 생계급여·기초연금(314억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60억원), 윗장뜰 도시재생뉴딜(53억원), 증평군 복합문예회관 건립(47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3억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40억원), 노인일자리 지원(40억원),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32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억원), 증평군 농촌공간정비(13억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10억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구축(6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5억원) 등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돌봄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공약 1호인 증평형 돌봄도시 구현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두타산 이용객을 위한 쉼터 조성,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1억2000만원), 전통붓 제작연구소 조성사업(1억3000만원)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20일부터 12월17일까지 열 202회 정례회에서 군이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