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제 발전 전환점,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해야"
6223미래포럼 연구소 심포지엄 열어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사)6223미래포럼 연구소는 19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울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연구소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사)6223미래포럼 연구소는 19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울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6223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울산시 등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데이터 센터 산업의 동향과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입지의 경제적 산업적 타당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데이터센터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확장에 미칠 실질적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약 2시간동안 1부 강연과 2부 토론회로 진행됐다.
1부는 류기훈 데우스 대표가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동향과 울산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최연충 전 울산도시공사 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고동록 컨텀 브레인 네트워크 대표, 류기훈 데우스 대표, 이영규 아이티공간 대표, 윤여필 울산 AI 데이터센터 대표이사, 박기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AI산업진흥단장 등이 나섰다.
이채필 6223미래포럼위원장은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유치는 단순히 하나의 시설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울산의 경제와 기술 발전에 큰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6223미래포럼은 1962년 2월 3일 울산공업센터 출발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발족했다. 지난 5월에는 ‘우주항공 산업’을 주제로 상반기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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