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짓수챔피언십1, 23일 대구서 열린다…'주짓수 저변 확대'

K주짓수챔피언십1 23일 대구서 열린다…'주짓수 저변 확대'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K주짓수챔피언십1 대회가 오는 23일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개최된다.

21일 K주짓수챔피언십1에 따르면 이 대회는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구 수성구 주짓수회와 함께 진행하며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전문단체 KMMA를 주관하는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가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는 도복 주짓수 체급 및 앱솔루트 부문, 노기 주짓수 체급 및 앱솔루트 부문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앱솔루트 부문은 체급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벨트 컬러에 맞는 도복 주짓수와 노기 주짓수의 체급 부문에 신청할 수 있다. 체급 부문 신청자만 앱솔루트 부문 신청이 허용되므로 인당 최대 4개 부문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또 벨트 컬러와 체급, 수련경력을 불문하고 가장 강한 신예를 가리는 앱솔루트 오브 앱솔루트(Absolute of Absolute·AA) 16강 토너먼트가 함께 진행된다.

AA는 –75㎏ 선수 8명으로 구성된 A조와 +75㎏ 선수 8명으로 구성된 B조가 각각의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마지막 우승자들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열린다.

결승전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AA 토너먼트 우승자 트로피가, 준우승자에게는 상금과 AA 체급 우승자 트로피가 증정된다.

이번 AA 토너먼트는 초청 방식으로 선수들을 모았지만 다음 대회부터는 K주짓수챔피언십의 앱솔루트 부문 및 체급 부문 우승자들 중 출전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AA 토너먼트는 구독자 84.5만 유튜버 차도르 공식 유튜브 채널과 KM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김대환 KMMA 대표와 주짓수 유튜브 채널 곰플바다 운영자 최동화(주짓수랩 남천동) 관장이 해설을 맡는다.

정용준 운영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 주짓수 및 호신술 수련 저변 확대와 수련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회를 만들게 됐다"며 "2~3개월마다 대회를 개최해 대구·경북지역 주짓수 선수들이 원할 때마다 참가할 수 있는 지역사회 주짓수인들의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주짓수챔피언십1은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세미앙 대구점, 만재네, OPMT,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 골방, 산더미미성돼지국밥, 주짓수코리아, 애드바이드, 체육관보험 신재영 컨설턴트,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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