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 신작 '오마카세 레인저스', 인니·홍콩 출시
라인스튜디오가 개발한 캐주얼 방치형 게임
'라인 레인저스' 차기작…한국에서는 미출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라인스튜디오의 캐주얼 방치형 게임 ‘오마카세 레인저스(LINE Idle Rangers)’가 인도네시아와 홍콩에 20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라인의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에서 개발했고, LY 주식회사(라인야후)에서 출시했다. 한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오마카세 레인저스는 라인스튜디오의 대표작 '라인 레인저스'의 차기작으로, 친숙한 라인 캐릭터로 구성된 다양한 레인저들을 성장시키고, 방치로 재화를 획득하며 위기에 빠진 그랜디아 행성을 구원하는 캐주얼 방치형 게임이다.
오마카세 레인저스 게임명은 '부탁해요 레인저스'의 의미로, 사용자들이 특별한 조작 없이도, 언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레인저스를 뽑고 스킬, 버디, 기어, 잠재력 등의 아이템을 활용하며 다른 레인저스와 겨루며 던전을 정복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퀘스트 중간에는 미니 게임들도 플레이 할 수 있다.
전작인 라인 레인저스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어왔다. 2014년 2월 출시 후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등 총 8개국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7400만 건을 돌파했다.
라인스튜디오는 이번 게임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로그인 하는 모든 사용자는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재화 루비 1만개를 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 기간 동안 라인 공식 계정을 추가한 모든 사용자에게는 샴페인 코니 레인저를 증정한다.
한편,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캐주얼 게임들을 개발 및 제작해 대만, 태국,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 2', '라인 셰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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