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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RSM 클래식 1R 공동 20위

등록 2024.11.22 0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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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공동 34위 등…올해 투어 마지막 대회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이경훈이 20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선스오픈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경훈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4.10.21.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이경훈이 20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선스오픈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경훈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4.10.2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첫날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펼쳐진 RSM 클래식(총상금 7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번 대회 1, 2라운드는 플랜테이션 코스와 시사이드 코스(파70)를 번갈아 치른다.

이경훈은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공동 6위 그룹과는 단 2타 차이다.

시사이드 코스에서 8언더파 62타를 친 매버릭 맥닐리,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8타를 줄인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이 공동 선두다.

페덱스컵 랭킹 101위인 이경훈은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야 내년에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2025시즌 PGA 출전을 딸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산정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로 정규시즌을 마쳐 내년 모든 특급대회 출전 가격을 갖춘 김시우는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공동 34위(2언더파 70타)에 올랐다.

배상문도 시사이드 코스에서 2언더파 70타 공동 3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공동 55위(1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30위 김성현은 이날 시사이드 코스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101위에 그쳤다.

이대로면 랭킹 하락이 불가피해 내년 투어 카드 확보는 어려워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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